해외여행

사이판 마리아나비치리조트 스키퍼스바 후기(노을 맛집)

혀니김 2025. 6. 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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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혀니 김이에요.

사이판 여행을 갔을때 마리아나비치리조트에서 2박을 지냈는데요.

저는 이 숙소에 머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단연 '스키퍼스 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노을을 보면서 바베큐와 칵테일을 먹을 수 있다? 정말 제 취향 저격이었어요.(사실 이 숙소를 고른 이유이기도 해요.)

매일 저녁 노을 보러 스키퍼스 바에 들렀답니다... 바로 후기 들려드릴게요!

 

 

운영시간

월요일 - 목요일: 오후 5시 ~ 오후 9시

금요일 - 일요일: 오후 4시 ~ 오후 9시

(라이브 공연: 화요일 - 토요일 오후 5시30분 ~ 오후 8시30분)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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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등심스테이크, 그릴 치즈 버거, 칵테일 2잔(TROPICAL BLOOD MOON, MERMAID'S CAVE) 이렇게 먹었어요.

 

[등심스테이크]

skipper's bar steak

미디움레어로 주문했는데 굽기는 딱 적당히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불향도 깊게 베어 있고, 소스 안찍어도 맛있을 만큼 간도 알맞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가니쉬로 버섯과 브로콜리에 버터향이 베어있어서 함께 곁들여 먹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그릴 치즈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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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치즈 버거 이거는 딱 미국 치즈 버거 맛!

패티는 소고기 패티에 육즙 가득해서 미국하면 생각나는 그런 햄버거 맛이었어요.

 

[칵테일]

skipper's bar cocktail

일단 칵테일 색깔이 너무 예쁘고, 휴양지 하면 딱 생각나는 그런 칵테일이에요.

왼쪽 TROPICAL BLOOD MOON은 상큼하고 알코올 맛이 많이 나지 않아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맛이에요.

오른쪽 MERMAID'S CAVE는 파인애플 맛 살짝 나면서 좀 더 묵직한 맛이 나는 칵테일이었어요.

둘 다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오른쪽 칵테일이 좀 더 맛있었어요.

300x250

 

 

외부 분위기

5월 중순 기준으로 오후 6시쯤 부터 스키퍼스 바에 갔었는데,

일몰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어두워질때까지 변하는 하늘의 색을 모두 볼 수 있었어요.

진짜 노을이 미쳤습니다... 살면서 본 노을 중에 최애 노을로 뽑을 수 있을 정도였어요.

라이브 공연도 진행되어서 밥먹으면서 노을보고 노래듣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어두워지면 조명이 켜져서 그것 나름대로 또 멋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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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per's ba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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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per's bar4

 

 

마리아나비치리조트에서 제 최애 장소였던 '스키퍼스 바'에서 본 노을과 그 분위기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한번씩 생각날 정도로 인상깊었어요.

사이판에 또 간다면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장소랍니다.

마리아나비치리조트에 머무는 투숙객이라면 꼭 한번은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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