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제주 맛집을 검색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갈치조림입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순살 갈치조림 전문 맛집, '번네식당'은 웨이팅이 길기로 유명해요.
뼈 없는 갈치조림이라는 점이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제주여행 중 식사로 갈치조림을 생각하신다면 한 번쯤 들러봐야 할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번네식당 갈치조림 맛 후기 및 웨이팅 정보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606-10
🚗 전용 주차장 이용(건강과 성 박물관 맞은)
※ 원래 번네식당의 위치는 다른 곳이었는데, 새로 이전하여 올해 6월22일부터 위의 주소로 재오픈합니다.
운영시간
🕒 10:00 - 15:30
❌ 매주 수요일 휴무
라스트 오더 15:00
※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합니다.
예약 가능 유무
❌ 예약 불가
현장 웨이팅만 가능(현장에서 캐치테이블 등록)
캐치테이블 웨이팅 등록할때 메뉴를 미리 주문해야 합니다.
메뉴를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것은 입장전까지만 가능해요.
저는 화요일 10시50분 정도 도착했는데 대기 1팀 있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다 먹고 나왔을 때 11시40분 정도 였는데 이때는 대기 11팀 이더라구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려면 오픈런 하거나 11시 전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식당 외부
제가 다녀왔을 때는 아직 이전하기 전이라, 위 사진은 주소 이전하기 전의 번네식당 외부 모습이에요.
현재 주소 이전한 번네 식당은 아래와 같습니다.
새로 확장 이전하면서 식당이 매우 커졌네요.
이전보다는 웨이팅이 조금 덜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 정보
가장 유명한 것은 뼈없는은갈치조림 입니다.
그래서 손님들 대부분 갈치조림을 메인으로 시키고 취향에 맞춰 은갈치구이나 고등어구이도 추가로 시켜서 드시더라구요.
🧾 주문한 메뉴
뼈없는은갈치조림 2인 35,000원
고등어구이 15,000원
공기밥 3개 3,000원
가장 먼저 밑반찬을 준비해 주셨어요.
미리 주문해서 그런지 뼈없는은갈치조림도 금방 나왔어요.
인덕션 불을 좀 키고 보글보글 끓으면 그때 드시면 됩니다.
비주얼 장난아닙니다. 다시 봐도 침 고여요.
보글보글 끓고나서 약한불로 세기 줄여서 따뜻하게 드시다가 졸여졌다 싶으면 끄면 됩니다.
저는 처음보다는 좀 더 졸여진 후에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갈치가 오통통하니 실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양념도 맛있게 매콤한 정도였고, 무도 푹 절여져서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순식간에 밥 두공기 뚝딱입니다.
갈치 살 오통통한거 보이시나요.
확실히 뼈없는갈치조림이라 뼈를 발라내지 않아도 되서 너무 편했어요.
양은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2인분 정도 양이었어요.
고등어구이는 크키가 엄청 컸어요.
간도 간간해서 맛있었고, 얘도 밥도둑 인정입니다.
저는 갈치조림이랑 고등어구이 둘다 만족이었어요!
제주 여행 중 한 끼는 제대로 된 갈치조림으로 채우고 싶다면, '번네식당'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뼈 없는 순살 갈치조림은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 소규모 모임에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되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오전 시간대를 노리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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