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혀니김이에요.
제주 서귀포의 사계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대형 카페 '뷰스트'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사계해변에서 도보 1분, 산방산에서 차량 5분 거리라서 주변 관광 후 들리기 좋아요.
뷰스트는 총 3층으로 구성된 대형 카페로,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 루프탑까지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특히 통창뷰로 유명해서 SNS용 사진 찍기도 좋고, 탁 트인 전망을 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30
🚗 카페 앞 도로 갓길 주차 가능
※ 인근 사계포구 공영주차장 주차 가능
운영시간
🕒 매일 10:00 - 21:00
예약 가능 유무
❌ 예약 불가, 선착순 입장
식당 외부&내부
뷰스트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각 층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오션뷰를 감상하기에도 좋아요.
내부에 들어가면 카운터 앞에 베이커리 코너가 있어요.
저는 저녁쯤 방문했더니 베이커리 종류가 많이 비어있었어요.
빵도 함께 즐기시려면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냉장 진열대에는 조각 케익을 포함한 디저트류도 있어요.
뷰스트는 지하 1층 부터 3층까지 있어요.
여기는 지하 1층 내부에요. 큰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 단체 손님들도 이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1층은 베이커리 진열대와 카운터가 있고, 따로 좌석은 없어서 먹고 가시는 손님들은 지하층이나 2층, 3층을 이용해야 해요.
여기는 2층이에요. 가운데가 뚫려있어 1층이 내려다 보이는 구조에요.
바닷가 쪽으로 통창이 있어서 시원하게 뚫린 오션뷰를 감상하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
2층에도 대형 테이블이 있어서 단체 손님들이 이용하거나 노트북하기 좋더라구요.
여기는 3층 내부에요. 대부분 2인과 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3층에 뷰스트의 시그니처 포토존이 있어요.
이곳이 시그니처 포토존이에요. 큰 통창이 나 있는데 마치 바닷가 풍경의 큰 액자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감성적인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의자에 앉거나 창틀에 살짝 기대 앉아 찍으면 인생샷 가능!
여기는 3층에서 이어진 야외 공간이에요.
예전에는 이 곳에도 테이블이 놓여있던걸로 아는데, 지금은 인공잔디를 깔아두고 테이블은 없더라구요.
내부에 앉아있다가 잠깐 나와서 뷰 감상하고 바람 쐬기 좋을 것 같아요.
메뉴 정보
뷰스트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기본적인 커피와 음료들이 있고, 시그니처 메뉴로는 화산송이라떼와 현무암라떼가 있어요.
화산송이라떼는 수제 딸기청과 크림이 들어간 딸기라떼, 현무암라떼는 누가가 들어간 흑임자라떼 에요.
저는 카페 가면 보통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를 먹는데, 이런 시그니처 메뉴를 보면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메리카노와 현무암라떼를 주문했어요.
2층 창가석에 자리를 잡았는데, 이 날은 날씨가 좀 흐렸어서 맑은 날씨이면 좀 더 화창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는 평범한데 나쁘지 않은 맛있었어요.
현무암라떼는 달달하고 고소한 흑임자라떼 맛이에요.
누가가 들어가서 그런지 뭔가 좀 더 눅진한 느낌이 났어요.
현무암 모양으로 검은 크런치 과자가 들어 있어서 크림이랑 함께 떠 먹으면 씹는 식감도 느낄 수 있어요.
저는 원래 달달한 음료를 오래 못 먹는 편이라 한두번 정도 떠먹으면 딱 맛있는 맛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같이 간 친구는 달달한 걸 좋아해서 끝까지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는데, 뷰 값이 녹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도 사계해변이나 산방산 구경하고나서 근처 카페 찾으시는 분들, 오션뷰 카페에서 인생샷 건지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들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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